중기중앙회‧환경부 공동 주관
5대 권역별 지원사업 설명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환경부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인천(7월10일)을 시작으로 대전(7월12일), 부산(7월18일), 대구(7일19일), 광주(7일20일)의 각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상세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부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지원 사업과 맞춤형 특별 안전교육,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지원 사업(국비 70%)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중기중앙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상담소’가 마련돼 화학안전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중에는 지원사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안내를 받지 못해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가 화학안전 이행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화학안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안전하게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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