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용 장기생산 전문기업인 엠젠바이오 (대표 박광욱, www.mgenbiotech.com)는 선진(대표 이인혁, www.sj.co.kr)과 공동으로 경기도 이천에 장기이식용 돼지 생산을 위한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연구소는 대지 4천290㎡에 대리모돼지 사육실, 장기이식용 돼지 사육실, 수술실, 실험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 300회 이상 대리모 돼지에 복제란 이식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엠젠바이오는 앞으로 이 연구소에서 장기이식용 돼지 생산에 필수적인 ‘초급성거부반응 원인 유전자(GGTA1)’ 제거 복제돼지 등을 본격 생산하는 한편 핵이식, 형질전환 복제기술을 이용, 인슐린이나 인터페론 등의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장기이식용 돼지생산을 위한 전용 연구시설이 완공됨으로써 연구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이종장기이식에 대한 연구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 예상보다 산업화가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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