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행보… 판로 지원 논의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김윤상 신임 조달청장(왼쪽)에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김윤상 신임 조달청장(왼쪽)에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김윤상 신임 조달청장이 지난 11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 조달청과 중소기업계는 공공조달 시장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에게 조달시장은 중요한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조달청과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협동조합 활성화 및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수출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간담회 정례회 △조달물품 품질강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중기중앙회에 방문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의 의지를 보여준데 감사하다”면서 “조달청은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와 성장을 지원해온 가장 중요한 ‘중소기업 부처’”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0월부터 민간에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공공조달 부문에서도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최근 전기 요금 등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중소기업들의 애로가 큰 만큼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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