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제조업 - 매일경제 취재팀 지음

세계는 지금 다시 제조업에 집중한다. 제조강국인 미국은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자국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니어쇼어링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 또한 10대 전략 산업 부품의 국산화 70%를 달성하겠다는 ‘중국 제조 2025’로 국가가 나서 제조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국 역시 제조업의 힘으로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 등 강대국들이 무서운 기세로 자국 산업 보호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며, 한국 제조업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매일경제신문 취재팀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BCG’와 손잡고 한국 제조업의 현주소를 점검했다. 세계 5대 제조강국인 줄 알았던 한국은 제조업혁신지수(BCG MII)에선 7위에 머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중국은 물론 우리보다 인구가 훨씬 작은 대만에도 뒤처져 있는 것이다. 양적 지표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산업 비중, 디지털화 수준 등 질적 영역까지 심층 분석한 결과물을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한국 제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한 액션플랜 5가지를 제안했다. △4000개 공장의 AI팩토리 전환 △마더팩토리 역량강화 △5대 첨단 파운드리 △슈퍼을 기업 육성 △팀코리아로 위기 돌파가 그 내용이다.

-한국출판협동조합 제공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