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소재 화진티엔아이 방문
애로사항 수렴 및 판로지원 방안 논의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17일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진티엔아이를 방문,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화진티엔아이는 ICT/IoT를 활용한 능동 재난예측 및 방송 출력 조정이 가능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기업방문은 관내 혁신제품 지정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 사항을 청취해 개선 규제 발굴 및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우수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직전 단계에 있는 혁신시제품 △관계기관이 인정한 인증제품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여 지정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시범구매(조달청 예산으로 시범 구매해 공공기관에 공급), 지정기간(3년) 동안 수의계약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국민안전에 이바지한 화진티엔아이와 같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혁신제품 생산기업들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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