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과 특허계정 8월 수시 출자사업 개시
모태펀드 '특허기술사업화' 운용사도 추가

한국벤처투자는 특허기술사업화 분야 신규 운용사를 추가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125억원 규모의 모태펀드(특허계정) 8월 수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특허청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 5월 수시 출자사업에서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한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 신규 운용사 1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125억원을 출자해 209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와 동일한 관리보수 기준을 제시하고, 최종 결성 규모에 구간별로 관리보수를 산정하는 계단식 방식을 유지한다.

이미 결성된 특허계정 출자조합에서 투자한 지적재산(IP) 프로젝트 수익권을 IP 가치평가 후 인수할 경우 약정총액의 최대 4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투자대상 기업이 출원 중인 특허로 IP 가치평가를 받더라도 약정총액의 최대 3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1차 심사 시 조기 결성에 대한 가점 부여도 유지한다. 

제안서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1차 심의와 운용사 제안서 PT 등 2차 심의를 통해 오는 10월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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