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40년 외길… “플라워아트 후학 양성에 최선 다할 것”

최영옥 대표
최영옥 대표

올해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최영옥 매화플라워아트 대표는 꽃꽂이 분야에서 40년 외길을 달려온 명장이다. 최영옥 명장은 2012년 경남 1호 화훼장식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영옥 명장은 단순한 꽃꽂이를 넘어 행사장 꽃탑 제작과 꽃을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 등 기술을 예술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최영옥 명장은 1980년대 취미로 시작한 동양식 꽃꽂이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식 꽃꽂이 기술까지 섭렵해 가며 꽃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작품전을 열고 전시회 참여에를 하면서 존재감을 알려왔다.

동서양 넘나드는 기술 섭렵

화훼 지적재산권 다수 보유

초중고 진로체험 학습 앞장

2008년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부문에서 1위를 거머쥘 정도로 기술력에선 타의추종을 불허한 최 명장은 화훼 관련 특허 6건, 디자인 10건, 서적 5건, 논문3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화훼디자인 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화훼장식 기능사, 기사, 강사 자격증도 획득한 최 명장은 2003년부터 후학 양성을 위한 각종 강연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최 명장은 2018년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화훼디자인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지역 전시회에서 작품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명장은 당장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함께 초·중·고 진로체험 학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플로리스트의 꿈’이란 주제로 어린 학생들에게 직접 화훼장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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