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앞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 행사도 열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부터),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3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팻말을 들고 축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경제 활력 캠페인인 '황금녘 동행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부터),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3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팻말을 들고 축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경제 활력 캠페인인 '황금녘 동행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경제 활력 캠페인 '황금녘 동행축제'의 막이 지난 4일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공식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의 주체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황금녘 동행축제는 이미 지난달 30일 시작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대구기업과 시민이 힘을 모아 준비한 동행 패션쇼가 열렸다.

대구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인 'SANGMIN', 'ISDEEP', 'MWM'은 총 45벌의 F/W 시즌 의상을 선보였으며, 대경대 모델과 학생들과 대구패션협회의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랐다.

계명대 비사응원단의 응원 공연,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라비던스'의 오프닝 공연, 동행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개막행사에 앞서 이날 동성로 거리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전시·판촉 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도그파킹' 부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이 동성로 상점가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그훅 설치'를 홍보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이 캠페인은 한국애견협회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전통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생수병을 던져서 바닥에 세우는 '동행축제 기업(氣UP) 챌린지'가 함께 진행됐다.

대구시 플리마켓과 동행스트리트 부스에서는 대구 지역기업과 동행축제 제품을 알리는 전시와 백년가게 밀키트 시식·판매 행사가 열렸다. 공영쇼핑의 라이브방송도 진행됐다.

또 스타벅스와 카페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상생부스를 운영했다. 다회용 컵을 갖고 상생부스를 찾은 시민에게는 무료로 '옥천 단호박라떼' 상생음료를 시음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대구를 시작으로 새로운 활력이 전국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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