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ESG 교육 220개사, 진단 111개사, 컨설팅 40개사 지원
한전KDN, 협력 중소기업 ESG 대응역량 강화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원 출연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7일 한전KDN㈜(사장 김장현)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3년 연속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전KDN은 ESG 슬로건 ‘사람과 환경을 We하다’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자 중심의 ESG 추진단을 구성하고, 협력사·지역사회 관계자·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가고 있다. 또한 「협력사 ESG 지원사업」참여기업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라온프렌즈㈜(대표이사 허재행)와 함께 지배구조 부문의 ESG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은 총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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