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만희)은 지난달 28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불우이웃돕기 및 재난재해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이사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윤동진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수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80여명의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친선골프대회는 2012년부터 조합원 간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고 뿌리기업들의 교류를 위해 매년 열렸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불우이웃돕기 및 재난재해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함께 진행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의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는 뜻깊은 대회로 열렸다.

박만희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행사 집행 후 잔액과 현장 모금액을 합한 1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탁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