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5대 백화점·롯데마트
中企 94개사와 대면 입점 상담
중소기업중앙회는 7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함께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 참가한 유통채널은 △온라인 분야의 홈앤쇼핑 △오프라인 분야의 5대 백화점(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AK) △롯데마트이며, 각 채널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94개 업체의 대면 심사와 입점 상담이 이뤄졌다.
업종별로는 식품 34개, 헬스&뷰티 26개, 생활용품 24개, 패션잡화 10개이며, 총 234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에서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시 수수료 우대, 팝업행사 참여, 인건비 지원 등 실질적인 판로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우수 상품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유통 대기업과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이번 품평회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채널이 참여하는 만큼, 중소상공인의 판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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