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문 단양서 100명 모여
금형업계 나아갈 방향 모색

지난 5일과 6일 충북 소노문 단양에서 금형조합 조합원사 대표‧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가 열렸다. 
지난 5일과 6일 충북 소노문 단양에서 금형조합 조합원사 대표‧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가 열렸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지난 5일과 6일 충북 단양군의 소노문 단양에서 ‘2023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최고경영자 연수는 조합원사 대표‧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기를 넘어 더 밝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조합원 화합과 협력, 정보교류를 통해 금형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산업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인 5일에는 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의 최태훈 소장이 ‘뿌리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금형산업의 미래 지향점에 대해 강연했으며,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웅범 전 LG이노텍 사장은 ‘공감과 소통의 코칭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넘어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양준혁 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이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현역선수 시절 경험했던 위기 극복의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후에는 이번 연수에 참가한 조합원사들이 만찬을 함께하며 만남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등산과 운동 등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참석자들이 모처럼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신용문 금형조합 이사장은 “이번 최고경영자 연수는 전국의 조합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화합과 협력을 다지고 유용한 정보를 나누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논의하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금형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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