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동우 기자.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동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12일~15일 3박 4일 동안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김광석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킬러규제 혁파를 촉구하고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기업승계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 등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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