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포용적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도약의 장이 될 것

서울시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시상식>을 시작으로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 <제6차 WeGO총회>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시상식은 전 세계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시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상식과 연계한 ‘서울 스마트도시 포럼(Seoul Smart City Forum 2023)’과 ‘제6차 WeGO총회’도 연이어 개최해 전 세계 스마트도시 및 디지털 기술의 성과와 비전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세계도시 및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러한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의 첫 행사로 25일 17시 30분  DDP 아트홀 2관에서 ‘2023 서울 스마트도시 시상식’이 포문을 연다. 오세훈 시장 및 김현기 시의회 의장의 인사말, 가수 싸이(PSY)의 축사와 함께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 받은 최종 우승작(자) 21개를 시상한다.

글로벌 공공 인프라·스마트도시 연구리더 및 최고의 AI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디지털 혁신의 도전과 포용’을 주제로 한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이 펼쳐진다.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사회의 명암, 포용적 스마트도시를 지향하기 위한 정책과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 및 토론이 3개 세션으로 열린다. 기조연설에는 EY(Ernst & Young, 언스트 앤 영) 아시아·태평양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리더인 빌 뱅크스(Bill Banks, 호주)가 ‘디지털 시대에 시민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눈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도시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포럼에 이어, ‘제6차 WeGO 총회’가 26일 14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WeGO의 의장도시인 서울시의 오세훈 시장이 의장으로 총회를 주재하며, 71개 회원도시, 국제기구, 기관 및 IT기업에서 총 200여명의 회원이 모여 다음 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WeGO가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WeGO 정관 개정 ▴차기 (2023-2026년) 의장 도시, 부의장 도시, 및 집행도시 선출 ▴2026년 제7차 WeGO 총회 개최도시 선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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