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리야스-수퍼마켓조합
면장갑 6700개 염가 공급 협약

최면복 충북메리야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부터)과 권영근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임길재 충북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최면복 충북메리야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부터)과 권영근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임길재 충북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 최병윤)는 충북메리야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면복)과 충북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임길재)이 경쟁력 있는 가격에 면장갑을 공급하는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간 협업거래 사업은 ‘충북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 예산 지원으로 협동조합 간 거래시 거래대금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메리야스조합은 고품질의 면장갑 6700개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충북충주수퍼마켓조합은 이를 조합원사에 제공한다.

충북메리야스조합은 조합원사의 판로개척과 매출증대 효과를 얻고, 충북충주수퍼마켓조합은 조합원사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받아 공동이익 창출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근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는 한정된 공동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충북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은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