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경희대 교수 ‘초인류 - AI와 함께 인공지능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300여명 참석…성황리 개최

2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메인비즈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26회 굿모닝CEO학습’에서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2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메인비즈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26회 굿모닝CEO학습’에서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는 2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6회 굿모닝CEO학습’으로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제126회 굿모닝CEO학습은 석용찬 회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창균 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투자유치설명회,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 김상균 교수는 ‘초인류-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AI를 통해 새롭게 진화할 인류의 미래를 소개하고 AI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방향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김상균 교수는 베스트셀러 <메타버스>로 대한민국에 ‘메타버스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외에도 <게임인류>, <초인류>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한 인류의 미래에 관한 많은 저서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매년 주최해 온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가 올해부터 정부 주최 행사로 격상됐다”면서 “금번 행사는 내달 17일부터 1박 2일간 정부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과 통합해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대전’으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12일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애플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AI는 훈련을 통한 총합일 뿐이며, 결국 인간은 AI가 주는 정보가 어떤 데이터로 만들어졌으며, 어떤 것이 진실인지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AI가 가져올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은 타 지자체보다 한 발 더 앞장서 투자유치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북에 적극 투자해 주신다면 충북 1만 4000여명 공직자들이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016년부터 굿모닝CEO학습과 메인비즈포럼 등을 후원하며 메인비즈협회와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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