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실험장비 우수성 홍보
16개사 참가해 1900만불 상담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은 ‘2023 아랍랩 실험장비전’ 기간 중 국내 우수 실험장비의 해외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두바이의 벤크트론(Venktron DMCC)사와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제공)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은 ‘2023 아랍랩 실험장비전’ 기간 중 국내 우수 실험장비의 해외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두바이의 벤크트론(Venktron DMCC)사와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제공)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트센터에서 열린 아랍랩(ARAB LAB 2023) 전시회에 중소기업 16개사와 함께 참가해 19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중동의 경제 중심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의 실험장비 전시회로 올해도 한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스위스, 터키, 중국 등이 국가관을 구성했으며 약 20여개국에서 참가하고 세계 30개국 약 2만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

조합은 한국적 이미지를 살린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조합 카탈로그 및 참가업체 브로셔를 배포하는 등 전시 참가업체를 지원했으며,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온 850명의 바이어와 19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하는 등 국산 실험장비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전시회 기간 중 조합은 현지의 선도적인 분석과학 실험장비 유통기업인 벤크트론(Venktron DMCC)사와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해 조합원사 우수 실험장비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조합은 이미 전시회 사무국과 차기 전시회 한국관 구성계획을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에도 해외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