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29일 도내 중소기업 252개 업체를 2005년도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지난 95년부터 경기도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그동안 총 2천302업체를 선정, 현재 896개 업체가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고 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는 무선통신중계기를 생산하는 성남시 소재의 (주)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 LCD 및 반도체제조장비 생산업체인 화성시 소재 (주)미래컴퍼니, 차량용 DASH PANNEL 생산업체인 안산시의 (주)지엔에스, 파주시 소재 방송수신기 및 음향기기 생산업체인 (주)소디프이앤티 등 지난해 경기도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6개 업체를 포함해 총 252업체가 선정됐다.
도는 특히 올해 유망중소기업선정 심사에 있어서 당초 200여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어려운 경제상황 및 북부지역의 열악한 기업여건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52개 업체가 많은 252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정업체는 유망중소기업 인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고 향후 5년간 자금지원시 가점 혜택, 신용보증지원시 간이평가, 기술 및 경영지원 등 도 시책이 우선 지원되며, 해외시장 개척시 대외신용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심볼마크 사용권 부여 등 중소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육성된다.
한편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이날 선정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 및 현판 전달식을 갖고 업체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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