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사랑나눔재단, 제3회 전국 순회콘서트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5일 전남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전국순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서울, 8월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지휘자 김진환, 테너 진성원이 이 자리에 함께한 중앙회 정회원, 지역 협동조합 임직원 및 노란우산 가족 700여 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5일 전남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전국순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서울, 8월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지휘자 김진환, 테너 진성원이 이 자리에 함께한 중앙회 정회원, 지역 협동조합 임직원 및 노란우산 가족 700여 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5일 전남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관람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준비한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콘서트다.

지난 6월 서울, 8월 대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된 전국 순회콘서트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 등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바리톤 문정현 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1부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아름다운 사랑 노래 ‘All I Ask of You’, 영화 어바웃 타임에 삽입됐던 ‘Il Mondo’,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흑인가수 냇킹콜‘의 ’Quizas Quizas Quizas’ 등 귀에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연주됐다.

2부 역시 ‘태극기 휘날리며’, ‘Libertango’, ‘장녹수’, ‘푸니쿨리 푸니쿨라’,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등이 연주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소상공인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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