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양문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향래)은 지난 5일 포천시 인재육성을 위한 500만원의 장학금을 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향래 포천양문패션칼라조합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섬유산업의 사정이 좋지 않지만 지역의 미래인 건실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힘을 싣기로 조합원사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은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이향래 이사장께 감사하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포천양문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은 2003년 설립돼 현재 44개 섬유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양문공단 환경개선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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