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주한대사관 임직원 초청
홍삼족욕⋅홍삼팩 마사지 등 체험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지난 6일부터 나흘간 11개국 주한대사관 임직원·관계자 초청 일일투어를 진행했다.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지난 6일부터 나흘간 11개국 주한대사관 임직원·관계자 초청 일일투어를 진행했다.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지연)이 금산군과 협업해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주한대사관 임직원 초청 일일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일, 체코, 이라크, 라트비아, 니카라과, 시에라리온, 라오스, 케냐, 태국, 알제리아, 세네갈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의 임직원 및 관계자 5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개 팀으로 나눠 하루씩 금산군을 방문해 인삼캐기를 비롯한 체험 및 공연, 길놀이 등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대사관 임직원들은 홍삼 족욕과 홍삼팩 마사지 등 홍삼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을 경험했다. 또한 인삼모형의 망치로 질병을 잡는 인삼 두더지 게임과 질병 송편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태권도 퍼포먼스, 인공지능을 활용해 엄마의 행복을 키우는 문장 빨리 말하기 등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경험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 대사관 임직원들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느끼고 한국 인삼의 우수성을 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지연 이사장은 “서울여행산업조합은 글로벌 여행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라며 “보유 역량을 발휘해 국내 지자체의 세계화에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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