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에 투·융자 등 사업화 및 세계(글로벌) 시장개척 등 후속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7일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혁신과 질적 고도화, 우수 기술개발(R&D)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을 처음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18~’23)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한 기술개발(R&D) 성공완료 과제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제의 누적 매출액 등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 30개사, △국가전략기술분야에서 세계(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달성한 우수기업 6개사, △기술탈취, 경영위기 등을 극복하고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 7개사, △산업안전 등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혁신제품 기업 7개사 등 총 50개 기술개발(R&D) 우수성과 기업을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성과 선정기업에게 12월 우수기업 간 성과공유 및 관계망(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포상(장관표창) 격려하고, 저리융자 및 투자지원과 같은 성과 기술개발(R&D)의 후속 사업화 지원과 함께 해외전시 참여, 후속 기술개발(기술개발(R&D)) 우대 등 다양한 유인책(인센티브)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개발(R&D) 우수성과 사례가 중소기업계에 널리 확산되어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는 등 기술개발(R&D) 혁신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기획홍보 및 우수사례집 발간, 홍보영상 제작 등 전략적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R&D)을 통해 최근 5년간(’16~20) 매출 15조원, 수출 30억달러, 고용 14만명 등 다양한 성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고,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등 소부장 수출규제 품목, 코로나 진단꾸러미(키트) 등 국가 현안 기술을 적시에 개발하여 국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첨단 전략기술 분야 등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성과 50선 선정기업에 대한 포상 및 성과공유 행사는 12월 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