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부산시 ‘부산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공동으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3지산학 EXPO'를 10월 17일~19일 3일 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반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동반성장 페어로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특히, 지산학(地産學) 연계를 통해 지자체(地)와 기업(産), 대학(學)이 협력해 지역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의 지역상생발전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노력했다.

17일 행사 개막식에는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등이 참석해 동반위-부산시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 부산시 동반성장 담당관 지정 ▲ 부산시 중점 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 부산시 동반성장 이슈, 우수사례 및 인센티브 발굴 등을 약속했다.

이번 부산시 협약을 시작으로, 17개 광역 시·도의 동반성장 담당관 지정 및 지역 맞춤형 동반성장 이슈 발굴을 본격화해 동반성장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동반위는 17~18일 2일간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컨설팅 존, 대기업 구매방침 및 입점 설명회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했다. 특히,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대기업·중견·공공기관 64개사와 중소기업 161개사가 참여해, 총 398건의 기술·구매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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