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토스 앱을 통해 코레일 승차권 예매도 할수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19일 토스 앱을 통해 코레인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스 이용자는 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다운로드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앱 내 '교통 > 기차 예매하기'에서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 시간표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 및 결제, 승차권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자동차 검사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된 '디지털 서비스 개방'이다.

디지털 서비스 개방이란 공공 앱·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만드는 것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토스는 예매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앱에서 제공한다.

토스는 자사 앱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발지나 도착지에서 쓸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45% 할인권을 제공한다. 토스프라임 가입자에게는 승차권 금액의 최대 4%까지 토스 포인트가 적립되며, 토스페이 첫 이용 고객에게는 1천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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