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창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글로벌 마케팅 및 인재 개발 전략 강연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KBIZ 문화경영포럼’에서 이한창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강연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KBIZ 문화경영포럼’에서 이한창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강연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

문화경영포럼은 급변하는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계 최고 경제 미디어그룹 중 하나인 블룸버그 소속 이한창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마케팅 및 인재 개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해외 진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중소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창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선 많은 학생들이 대통령상을 받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좋은 성과를 내야만 주는 한국과 달리, 앞으로 잘 하라는 격려 차원에서 준다”며 미국과 한국의 차이를 통해서 배울 점들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덕목 5가지(리더쉽, 비전공유, 개방성, 네트워킹, 존중), 인재상 5가지(자기 인식, 호기심, 인내와 재기, 겸손, 목적의식)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한창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일본 게이오 대학교 상학부 및 동 대학교 대학원 국제 금융 전공을 수석 졸업했으며, 1999년 블룸버그에 입사해 주식 데이터 분석 담당, Bloomberg Intelligence(BI) 자동차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현재는 390여명의 애널리스트 인재들을 관리하는 Research Strategy Team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음 KBIZ 문화경영포럼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행사참여 문의는 중기중앙회 사회공헌실(02-2124-309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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