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최고경영자 세미나
김기문, 현안해결 위한 협력 당부
경영환경 개선 모색 간담도 진행

지난 17, 18일 영종도 소재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지난 17, 18일 영종도 소재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영종도에 소재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3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회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동조합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 쿠팡 물류센터 탐방, 건강관리 특강과 함께 협동조합 정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인 ‘전국조합 이사장협의회’ 임원 위촉식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협의회 회장에는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촉됐으며, 부회장 5명과 감사 1인도 함께 위촉됐다.

이어서, 협동조합계의 현안에 대한 참석자간 의견을 교환하고,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달부터 시행 중인 납품대금 연동제와 외국인 쿼터 확대, 산단 입주업종 대폭 확대 등 중소기업 현안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산재해 있는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타개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리더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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