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11월 2일 열흘간의 대형축제
2024년 트렌드 선보일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한 디자인 우수제품
세계적 재난 건축가 반 시게루가 설계한 서울형 재난주택 모듈 DDP 팔거리 전시
유명 디자이너, 아티스트, 배우 등의 소장품 선보이며 ‘가치 있는 동행’ 주제 공유

파리 디자인위크, 도쿄 디자인위크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3'이 10월 24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다.

서울디자인(구 서울디자인위크)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된 행사이다. 기존 진행해오던 ‘서울디자인위크’의 기간을 10일로 확대하고 ‘DDP디자인론칭페어’ 등 내외부 사업·행사와 연계하여 현재의 디자인산업 전문 MICE 행사로 발돋움했다.

매년 사회적 화두와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는 '서울디자인 2023'의 올해 주제는 ‘가치 있는 동행(Valuable Life)’이다. 

디자인 전시는 주제전시, 반 시게루 재난주택 모듈전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 DDP디자인론칭페어, 기업 전시 등 총 7가지 컨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기업과 영디자이너,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디자인 전시 컨텐츠를 주목할 만하다.

인도주의적 사회 실천 및 지진이나 홍수, 전쟁 등 전 세계 재난 현장의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동행’에 동참한다.

디자인 마켓은 작년 대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서울디자인 2023' 행사기간 동안 DDP에는 셀러 약 300부스가 집결, DDP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규모 디자인 마켓이 열린다. 

'서울디자인 2023' 입장권은 네이버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발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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