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홍콩무역발전국과 ‘KBIZ-HKTDC 협력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스테판 리앙 전무이사, 크리스토퍼 라이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을 비롯해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주관단체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의 홍콩무역발전국 본부 방문과 9월 중기중앙회·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개최한 홍콩 진출 아웃리치 세미나후속으로 이뤄졌다.

중기중앙회와 홍콩무역발전국은 중국과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서 홍콩이 중요해진 만큼, 우리 중소기업의 홍콩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스테판 리앙 홍콩무역발전국 전무이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관단체·참여기업의 의견을 반영하고,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빅바이어 유입을 더욱 제고하는 등 홍보와 비즈니스 매칭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홍콩지역 개최 전시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홍콩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홍콩무역발전국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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