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서울시청서 ‘2023 서울주거포럼’ 개최… 6일까지 사전 신청
멜버른대 마사 노구치, 노트르담대 존 온양고 교수 등 세계 전문가 발표나서

서울시가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주거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8일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주거전문가와 서울시 주거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2023 서울주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일까지 서울주거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 열리는 <2023 서울주거포럼>에는 1부 미국·호주·스페인 해외연사 특별강연, 2부 한국주거학회 주관 국내 주거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포럼 연계전시도 마련된다.

올해는 ▴호주 멜버른대 마사 노구치 교수 ▴미국 노트르담대 존 온양고 교수 ▴스페인 알리칸테대 하비에르 산체스 메리나 교수 ▴연세대 김석경 교수 ▴숭실대 유해연 교수 ▴서울시립대 우명제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하는 주택 사례, 해외 초소형 주거(Micro Housing) 등 다양한 주거 선진사례와 더불어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방안, 1인 가구를 위한 방안,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2023 서울주거포럼’ 본 행사에 앞서 하루 전날인 7일 오후 6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라이브러리)에서 ▴호주 모나시대 제이슨 크로우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전시연계 개막강연이 진행된다.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해 온 주거실태조사와 안전관리계획 연구 과정과 성과를 전시하는 자리다.

<2023 서울주거포럼> 참여 및 전시 관람은 주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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