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넥스나인, 넥스페어의 창업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 중기중앙회 카타르 민간대사로 활동 중인 김유림 대표가 '사우디는 지금'이라는 저서를 출간했다.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넥스나인, 넥스페어의 창업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 중기중앙회 카타르 민간대사로 활동 중인 김유림 대표가 '사우디는 지금'이라는 저서를 출간했다.

 

"사막을 건너려면 친구를 선택하라"

현재 급변하는 세계적 흐름과 국제정세에 놓여 있는 대한민국은 수출의 당위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경제구조는 글로벌 정세에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수출 드라이브 정책과 타깃 시장을 설정해 신중하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책의 집필은 현재의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작됐다. ‘지금의 중동’은 ‘지금의 대한민국’의 주요 교역 시장이자 협력 파트너이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중동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저자인 김유림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넥스나인, 넥스페어의 창업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이다.

저자는 중동 문명권에 대한 오랜 호기심과 문화융합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중동지역' 특화 마케팅을 20년간 해왔으며, 두바이 미디어 정부(DMI), 아랍미디어네트워크(AMN)의 한국 파트너이자, 중기중앙회 카타르 민간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 미니 인터뷰]

1.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중동 지역과 관련된 역사나 종교,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데, 현재의 중동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 않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mr. Everything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모하메드 빈 살만(MBS) 등장 이후, 변화가 많아, 그 현재의 변화를 담고 싶었다. 중동은 대한민국과 매우 중요한 관계 속에 있는데,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2. 책 내용을 1~3줄로 소개한다면?

이 책은 우리에겐 아직 낯선 중동 문명권에 대한 오랜 호기심과 문화융합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한국과 중동을 오가며 양 지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는 저자의 중동에 대한 현장 이야기이다.

3. 이 책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학술 서적이 아니라, 현장을 담은 이야기라 중동 국가의 새로운 이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저자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치열하게 협상하며 얻는 살아있는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전하기 때문에, 저자의 20년의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막을 건너려면 친구를 선택하라"는 중동의 격언이 있다. 이 말은 중동 국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 선택과 집중을 말하기도 하는데, 중동에 대한 그동안의 선입견(테러, 정치, 종교, 여성 탄압)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면 좋겠다. 특히, 친구를 이해하면 친구와 많은 일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5. 이 책은 누가 읽으면 좋을지?

이슬람 권역은 전 세계 인구의 6분 1을 차지한다.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분들에게 권한다. 특히, 중동에 대해, 사막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학생들,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중소·대기업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줄 것이다. 

 

<사우디는 지금> 목차

Ⅰ. 이슬람 문화와 신(新)중동

Ⅱ. 사우디는 지금

Ⅲ. GCC의 강자들

Ⅳ. 콘텐츠로 본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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