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정책 수립 전문성 강화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일 팁스타운(서울 강남구)에서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개발과 정책 수립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벤처·창업분야 연구 전문가를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기업연구단 김영환 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창업벤처연구실 이미순 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미래연구본부 이승현 연구위원 등 3인이다. 

앞으로 정책 자문위원은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 수립 및 정책 현안 발굴, 여성벤처·스타트업 관련 연구통계조사 추진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벤처창업생태계 주요 정책 현안과 정책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고, 협회가 주최하는 정책포럼, 정책간담회 등에 정책 전문가로 참여해 여성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협회와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미옥 회장은 “미래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협회는 앞으로 정책 자문위원의 자문을 적극 반영해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송윤화, 주현경) 주도하에 2021년부터 매년 여성벤처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무경 의원실과 공동으로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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