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로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 강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일 롯데정보통신(주)(대표이사 노준형)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ESG 협약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위는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2년 연속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롯데정보통신은 2040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경영 개선 목표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기술 활성화를 추진하며,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롯데정보통신은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CC 플랫폼,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과 같은 친환경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청정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투자 목표와 상세 운영계획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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