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오는 12월 22일까지 연말 맞이 성금 모금 집중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3000만원 후원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기중앙회 회장단, 지역회장단, 협동조합 등 약 20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물품들은 △기부 받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희망이음사업 △독거 6·25 참전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 사업 등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는 일시후원와 정기후원, 물품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02-2124-31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중기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 튀르키예 지진 구호물품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갔다”며 “중기중앙회 회장단 등 중소기업계의 리더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계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 서민경제 활성화와 재난 극복에 노력해 왔다. 명절음식 나누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섰고 매달 독거 6·25 참전유공자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는 소외계층을 위해 남몰래 기부와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숨은 중소기업인들이 많다”면서 “중소기업인들의 기부금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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