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법조계, 학계 등 100여명 참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23년 의약지식재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허가특허연계제도 환경변화 고찰을 통한 제약기업의 성장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제약업계, 법조계, 학계 등의 관련자 100여명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정책포럼은 허가특허연계제도와 관련된 3가지 ‘주제발표’를 들어보는 첫 번째 세션과 ’패널토의‘의 두 번째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최근 이슈 및 동향‘, ’해외 특허 판례분석을 통한 의약품 최신 분쟁 동향 분석‘, ’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우수 사례‘를 주제로 김앤장 법률 사무소 김인범 전문위원, 법무법인(유) 세종 이진희 변호사, (주)인트로바이오파마 방민혁 차장이 연사로 나섰다. 

두 번째 세션은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차호 교수의 주재로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환경 변화에 따른 제약업계의 대응 방안과 특허 분쟁 전략 수립방안‘에 대해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이명희 선임연구원, 삼성바이오에피스(주) 이철승 전문이 패널로 나서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정책 동향과 제약업계의 전망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들려줬다.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정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공론의 장“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제약-특허 환경의 변화 속에서 관련 업계가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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