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민원 빅데이터 분석·활용 체험 전시관 운영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민원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해 민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업무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2012년부터 민원정보분석시스템으로 수집한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1773여 개 기관 및 단체에 제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박람회에 범정부 민원 분석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누리집 ‘한눈에 보는 민원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를 소개하고 민원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를 전시한다. 

국민은 신청한 민원이 어떻게 빅데이터로 축적되고 분석 활용돼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는 그동안 공공기관에서만 공유했던 민원 빅데이터를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서비스로, 모든 행정기관의 실시간 민원 현황과 각종 민원 통계, 분석정보 등을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 누구나 쉽게 19종의 원자료(Raw Data)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전문가 외에도 국민 누구나 민원 빅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민원 빅데이터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사회의 공통자산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 전시관 운영과 병행해 이번 달 21일부터 30일까지 국민권익위 누리집에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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