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참좋은동행일자리박람회’ DDP 개최…100여 개사 채용참여, 336명 현장채용
대기업 협력 29개사, 인공지능·로봇·반도체·ICT 협회원 등 70여개사 현장 구인
서울시-IBK, 구직자·고립청년·중소기업 근로자 위한 정책 지원 업무협약…협력 강화할 것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우수기업-인재 일자리 매칭을 위해 개최하는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가 21일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서 열린다. 정보기술(IT), 로봇산업,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70여 개 유망기업이 현장 면접으로 336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서울형 강소기업, IBK기업은행 거래 우수 중소기업, 인공지능·반도체·로봇 협회 및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회원사 등 우수한 정보통신(IT) 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았다.

박람회 현장에는 HD현대로보틱스, 코스닥 상장사인 뷰노·애브리봇 등 당일 현장 참가 기업 70여 개사, 온라인 참가 기업 30여 개사 총 100여 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대기업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LG유플러스, SK, 삼성물산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 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HD현대로보틱스, 카카오모빌리티, 야놀자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 현직자와의 ‘모의면접’, 현직자에게 직무 소개와 입사 꿀팁을 듣는 ‘현직자컨설팅’, 취업·이력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내일설계관’, 해외 취업 방법을 소개하는 ‘해외취업설명회’ 등 구직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과정과 신청방법을 안내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면접 합격률을 높일 찰떡메이크업쇼, 퍼스널 컬러진단, 현직자와 취업 고민을 나누는 ‘직무톡톡’·‘취업 꼬꼬무’, 취업·시사 상식 퀴즈 대회 취업도전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박람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람회 채용 기업 정보와 참여방법은 ‘2023 참 좋은 동행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winwinjob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박람회를 계기로 기업은행과 박람회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청년일자리매칭 강화와 자립·고립청년 직업훈련 및 장학금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복지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속적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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