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ODA(공적개발원조) 현장성 강화를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인의식 제고를 위한 현지화 접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ODA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추진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리아 델 필라 가리도 곤졸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의(DAC) 개발협력국장이 '누가 개발을 주도하는가?' 라는 제목의 기조 강의를 맡았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NGO 연맹인 NFN 관계자도 참석해 ODA 현지화 관련 글로벌 동향을 공유한다.

해외 사례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학계와 시민사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등의 토론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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