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겨울눈 관찰, 수목원 산책 드로잉, 자연물 리스 만들기 등 5종 프로그램
11월 2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통해 사전예약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

서울시는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함께해요, 겨울의 수목원!'이라는 주제로 수목원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겨울의 수목원!'은 푸른수목원에 서식 중인 새 관찰과 겨울 모이 만들기, 나만의 계절을 그려보는 ‘산책 드로잉’, 식물의 겨울잠을 관찰해보는 ‘겨울눈 산책’, 천명의 마음을 담은 소망트리, 자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겨울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참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접수 가능하며, 소망트리 만들기는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식물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운영과(2686-6255)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겨울의 자연을 관찰하며 지혜롭게 겨울을 보내는 식물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푸른수목원 겨울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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