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에코힐링 일번지' 프로젝트에 나선 가운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전북도는 2027년까지 기존 산림복지 인프라 21종 269개소에 234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503개소로 늘리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에는 국비 1천406억원, 도비 1천360억원, 시·군비 2천34억원 등 총 4천90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취약계층의 이용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산림복지 전문가 및 전문업 양성, ESG경영 기업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뼈대로 추진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을 에코힐링 일번지로 만들어 일과 삶, 쉼이 어우러져 발전할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도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