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성성호수공원 UCC몰 아트홀에서 '천안예술축제' 두 번째 기획전으로 '한국영화 100년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작된 이번 기획전은 천안시, 한국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비제이글로벌이 체결한 UCC 단지 중심의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 100년의 역사를 60점의 영화에 담았다. 영화의 양적·질적 성장 과정과 대종상 수상 작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2월 말에는 세 번째 기획전으로 태권V를 소재로 한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연중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성성아트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구상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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