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공모전… 장향자씨 영예
29일까지 중기중앙회서 전시

대상 : 칼국수 인생(장향자 고객)
대상 : 칼국수 인생(장향자 고객)

지난달 2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개최한 ‘제3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 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571명의 노란우산 고객이 총 967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고려해 최종 5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영예는 장향자 고객의 ‘칼국수 인생’이, 최우수상(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김동식 고객의 ‘일 년 내내 깨가 쏟아지는 곳, 방앗간’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 일 년 내내 깨가 쏟아지는 곳, 방앗간(김동식 고객)
최우수상 : 일 년 내내 깨가 쏟아지는 곳, 방앗간(김동식 고객)

사진전은 중기중앙회 본관 1층 로비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치열한 순간을 살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모습을 알릴 수 있었다”며 “역동적인 삶의 모습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는 장이 마련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재적가입자 17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입 고객에게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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