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봉현)가 26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 요코하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극동플라스틱업계회의’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극동플라스틱업계회의는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극동지역 3개국이 주축이 돼 아시아 지역 플라스틱 산업동향과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플라스틱 업계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매년 개최국을 바꿔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조봉현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진과 주제발표를 할 예정인 진인주 인하대 교수, 산업자원부기술표준원 이용무 박사 등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다.
연합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의 플라스틱 산업동향, 정책방향 및 신기술·제품개발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가간 친선을 도모하고 업계 현안과 관련해 일본의 재활용산업시설을 시찰할 계획이다.
한편 연합회는 회의참가 기간중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되는 IPF전시회도 참관해 세계 플라스틱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최신기술, 재료, 공정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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