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 30개사 달성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1일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3년 연속 동반위「협력사 ESG지원사업」에 참여한 LG화학은 주요 지속가능경영 전략 중 하나로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및 관리’를 채택해, 협력사의 ESG 경영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국내 생산 전 제품에 대한 ‘환경 전과정평가(LCA)’를 실시, 주요 원료의 제품탄소발자국을 산정했다.

한편,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21년 11개사 참여를 시작으로, ‘22년 25개사, ‘23년 LG화학을 마지막으로 30개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LG화학 컨소시엄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시범적으로 동반위의「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외에도 LG화학의 ‘협력사 행동규범(Code of Conduct) 및 협력사 ESG 평가기준’을 함께 적용하기로 했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탄소중립·공급망 실사 이슈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자인 대·중소기업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LG화학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본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