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지난달 27일 HD현대중공업과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 구축 및 공동납품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합이 정부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 조선기자재업체가 조선소에 개별 납품하던 것을 조선소로부터 납기정보를 사전에 공유받아 대형차량을 이용해서 여러 업체를 순회하며 납품화물을 혼적, 집하해 조선소로 공동 일괄 배송하게 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조합으로서는 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의 창고 및 운송 등 기존 기능에 공동납품 플랫폼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중소기자재업체의 물류비 절감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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