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역량 강화 사업’이 지난해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예산을 25% 증액해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보유 상호 등의 출원을 지원하는 ‘지식재산(IP) 출원 지원사업’을 통해 3887건 △전통시장·골목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전통시장 공동상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22곳에서 223건 △시장·제품·특성이 반영된 상표와 디자인 등 융합개발을 지원하는 ‘지식재산(IP) 창출 종합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89개사를 대상으로 180건, 총 4290건의 권리화를 지원했다.

올해 예산은 42억92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5% 예산을 증액했는데, 특히 지식재산(IP) 창출 종합꾸러미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부터는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시·도별 10개 업체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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