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2년 기준 실태 발표
고용인원⋅투자금액 동반증가세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 2022년 기준 중소기업 매출총액이 2275조원으로 전년 대비 1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매출총액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758조원으로 전년보다 5.9% 늘었고 서비스업은 1517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제조업이 42억9000만원으로 5000만원 늘었고 서비스업은 26억5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고용 인원은 763만명으로 전년보다 4.0% 늘었다. 제조업은 249만명으로 0.3% 줄었고 서비스업이 514만명으로 6.3% 늘었다. 업체당 평균 고용 인원은 제조업이 14.1명으로 0.6명 줄었고 서비스업은 9.0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중소기업의 투자금액은 104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늘었고 이중 제조업이 7.8%, 서비스업이 12.0% 각각 증가했다.

평균 업력은 제조업이 13.5년으로 0.5년 늘었고 서비스업은 12.1년으로 0.6년 증가했다. 기업체 경영자의 평균 연령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55.3세와 53.0세로 각각 0.5세, 0.7세 높아졌다.

한편 중소기업실태조사는 중소기업기본법과 통계법에 의거한 국가승인통계이며, 이번 조사는 표준산업분류(통계청) 기준 10개 대분류 대상 74만8798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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