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에 새롭게 가입할 경우, 장려금 형태로 매달 2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이 폐업 시 퇴직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폐업·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 그동안 납부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매달 2만원씩 가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가입자 3819명에게 가입장려금을 지원했으며, 대구 지역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자 수는 8만명 정도이다.

노란우산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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