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직무 분석, 채용공고 작성 등 단계별 지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채용지원을 위해 ‘2024년 공정채용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컨설팅은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능력있는 인재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이다. 채용직무 분석, 채용공고 작성, 선발기준·면접질문 마련, 고용브랜딩 구축, 온보딩 설계 등 채용단계별로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채용공고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냈더니 뽑고 싶은 지원자가 늘었다”, “이전에는 ‘채용 전 기대했던 일과 실제 업무가 다르다’며 이직하는 신입사원들이 있었는데, 그런 일이 줄었다”며 만족도가 높고, 작년 151개 기업 지원 시 상반기 중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기업의 호응도 좋아, 올해는 지원대상을 200개로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www.ncs.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외에도 채용절차법 지도‧점검 제외(3년간), 취업포털 활용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언론 홍보와 함께 연말 장관상과 상금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고 싶은 기업, 구인에 어려움을 겪거나 적합한 인재 채용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기업, 고용브랜딩 등 한 단계 더 발전된 채용을 진행하고 싶은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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