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대⋅중소유통 상생협력사업 - 갤러리아백화점
협력사에 월 3회 납품대금 지급
수수료인하 등 상생사업에 앞장
지난해엔 공정위원장 표창 수상

갤러리아백화점은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납품대금 지급 조건 완화, 금융 지원, 판매수수료율 인하, 인큐베이팅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납품대금 지급 조건 완화, 금융 지원, 판매수수료율 인하, 인큐베이팅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주식회사(이하 ‘갤러리아백화점’)는 1976년 유통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서울 명품관, 수원 광교점, 대전 타임월드, 천안 센터시티, 경남 진주점 등 5개의 백화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인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 패션, 뷰티, 식품,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해가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는 ‘중소기업과 상생’이라는 핵심 키워드가 내포돼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12년부터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상생협력을 위해 주요 중소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운영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중소협력사 총 300개사와 협약을 체결해, 납품대금 지급 조건의 완화, 금융 지원, 판매수수료율 인하, 지역 중소협력사 인큐베이팅 및 판로지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복지지원 등의 상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름드리’는 갤러리아백화점과 중소상공인 동반성장의 의미를 가진 상징적인 브랜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아름드리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연 2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지역 창업 중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열어주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2022년부터 갤러리아백화점과의 협력을 통해 아름드리에 중소기업 우수업체를 연결하는 공동사업 실시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큰 힘이 돼주고 있다.

또한 갤러리아백화점은 중소 생식품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대금을 10일 단위로 월 3회 지급하는 3주기 지급정책을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명절 기간에는 협약 체결 회사를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최근 3년간 누적 1023개 중소협력사에 29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명절 10~20일 전에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갤러리아백화점은 2023년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유통 분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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