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채용을 고민하는 기업에 풀타임‧파트타임 인턴 매칭
인턴채용 기업에 3개월간 인건비 등 1인당 최대 270만 원 지원, 원하는 시기에 채용 가능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한 중장년(40~64세) 재취업을 돕는 ‘4050인턴십’ 참여자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기업에는 1인 최대 2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올해 인턴십 대상은 총 450명이며, 이중 125명은 풀타임이다. 풀타임 인턴십 참여자들은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을 확보하며, 참여자들의 해당 기업에서 근무시작일로부터 3개월 후, 기업에게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십 사업 참여기간(3개월) 동안 참여기업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4대 사회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우, 재단은 기업에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전체 운영규모 중 약 28% 정도를 풀타임형으로, 나머지를 파트타임형으로 추진한다.

인턴채용에 참여할 기업 중 ‘풀타임 인턴십’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수가 5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어야 하고, ‘파트타임 인턴십’의 경우는 수도권 소재의 기업‧기관 및 협회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5일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풀타임 인턴십은 상시 모집하며, 파트타임 인턴십은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풀타임 인턴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발하며, 파트타임은 1차(2월 15일~3월 7일)와 2차(5월 초) 모집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풀타임 인턴십은 50플러스포털에 참여기업별 채용공고문이 수시로 게시되며, 해당 공고에 지원한 중장년 중 기업이 대상자를 직접 선발, 3개월 이상 채용하게 된다. 인턴채용지원금은 초기 3개월간 1인당 최대 270만 원(월 900,000원)이다.

파트타임 인턴십은 기업이 신청한 필요직무에 따라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선발하여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이 계속고용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1인 최대 195만 5,550원(월 651,850원, 3개월)을 지원한다.

선정기준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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